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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고마워

2009년 10월 24일 ~ 10월 25일

토요일 16시 , 20시 / 일요일 15시 , 19시

대전 우송예술회관

VIP석 55,000원 / R석 45,000원 / S석 35,000원 / A석 25,000원

문의 1588-9285  



10년 산 부부가 하기 힘든 말, 『여보 고마워』
『친정엄마와 2박3일』의 고혜정 극본, 박준규 오정해 주연
‘가시 두루마리’ 같은 부부의 인연, 그 따뜻함에 대한 팩션(faction)



 

 


 
 
  

(
사진1)『여보 고마워』2009년 대전 공연 포스터


사회적으로 잘나가는 아내와 몇 년째 백수로 살림을 하는 남편, 결혼 10년차 부부의 공감

100% 벼랑 끝 결혼 이야기를 눈물과 웃음으로 진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사위가 설거지를 하면 세련됐고 아들이 하면 왜 덜 떨어진 놈 소릴 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아내, 남편 자존심 상할까 봐 제대로 바가지도 못 긁는다.     
남편들이 가정의 평화를 위해 지켜야 할 세 가지 계명, ‘따지지마 불평하지마 까불지마’를 되새기며 오늘도 스스로를 다독이는 남편.

“난 아빠 같은 남자와 결혼할꺼야”   
“왜?”
“아빠는 집안일을 잘 도와주니까 내가 편하잖아”라는 새침데기 ‘초딩’ 딸도 등장한다.  




 

 

 

 
  

(사진2) 주연배우 박준규, 오정해

위태위태 지속되던 부부 사이도 금이 가기 시작한다. 학교에서 ‘백수’인 아버지 직업 때문에
창피당하는 딸, 백수 아들 구박하지 말라고 속을 긁어 놓는 시어머니, 고생하지 말고 이혼 하라는 아내의 친구..


설상가상 찾아온 병마 앞에 망연자실한 한 가정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화성 남자’ ‘금성 여자’로 만나 살아가는 부부의 갈등과 화해의 여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사진3) 더블 캐스팅 주연배우 김형범, 신동미  

“배꼽잡고 웃다가 먹먹한 가슴을 쓸어 내려야 하는 작품이다”. 9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는
박준규(남편 역)는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라 선뜻 역할을 받아들였다. “무능력한 남자로 가정을 꾸려간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가정을 지킬 수 있는 힘은
결국 가족 구성원 내부에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Synopsis

결혼 10년차 주부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잘나가는 대학 교수로 실제 가장이기도 한, 여보 그女. 역시 결혼 10년차, 지금은 전업주부이지만 한때 다른 남편들처럼 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하지만 잘나가던 공학박사 출신의 연구원직을 때려 치고 보란 듯 사업에 뛰어들었다 보란 듯 다 들어먹고 지금은 ‘예비 법조인(고시생)’의 직업으로 6년째 뻔뻔하게 살아가는 그 역시 여보 그 男.


그런 전업주부이자 예비법조인인 아빠를 보며


‘ 난 아빠 같은 남자와 결혼할꺼야’,

‘ 왜?’

‘ 아빠는 집안일을 잘 도와주니까 내가 편하잖아’ 라 말하는 그 부부의 싹수 있는 공주님.

 

작은 일로 서운해하고 오해하고 살아가는 그들의 곁엔 비슷하지만 상황이 또 다른 친구 부부가 산다. 또한 이들 사이에 얄밉게 끼어들고 참견하며 순간순간 당황케 만드는…. 하지만 밉지 않은 정 많은 통장 아줌마가 있다.

부부 사이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일과 오해로 갈등하지만 뜻하지 않은 남편의 암 소식에 부부로서, 부모와 자식으로서 그리고 친구와 이웃으로서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했었나를 깨달아 간다. 
 

기획 의도  

나랑은 정말 ‘찰떡궁합’이였던 우리의 그대, 바로 당신의 여보….

어느 날 부턴가 그 여보와 나는 서로 다른 나라 말을 하는 사람처럼….
바벨탑의 저주에 걸려 버렸다.
‘아’ 하면 ‘어’ 하던 그대가 ‘아’ 하면 ‘머?’ 라고 말한다.
 

성격 탓, 시집 탓, 아이들 탓, 직장 탓.. 점점 지쳐가는 가는 결혼생활에서
우리는 얼마나 상대방을 이해했고 이해하며 이해시키고 살고 있을까?  

연극 『여보 고마워』는 부부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발견하며 화해와 용서라는 공감대로 이끌어 서로의 고마움을 일깨울 수 있도록 만들어 진 작품이다.
바로 당신의 여보가 곁에 있기에 당신이 행복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것.
그래서 “여보 고마워!” 라고 말하게 되는 것.  

가시 두루마리’를 입은 것 같은 껄쩍지근한 부부라는 인연.
그 따뜻함에 대한 행복 보고서가 널리 회자되길 바란다.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관람 포인트  

결혼해서 자녀를 둔 모든 부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 같은 연극이다.

연극계에서 가장 ‘핫(hot)’한 작가와 안방TV를 점령하고 있는 개성 강한 배우와의 만남을 주목한다.  

1. ‘종혁이 아빠’ 박준규와 ‘내조의 여왕’ 오정해 주연 

전설적 개성파 배우인 선친 박노식씨와 모CF 광고에 출현했던 당시의 박준규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개구장이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라는 광고 카피를 얘기하면 아는 사람이 많다. 시간이 흘러 그가 아들 ‘종혁’이와 TV 연예프로에 출연하면서 이 시대의 아버지로 무대에 섰다. 관객을 웃기고 울리는 9년만의 연극 나들이에 동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실제 남편과 네 번 만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서편제>의 히로인 오정해
.
지인들 사이에서 ‘내조의 여왕’으로 가정에 충실하며 살고 있는 만점 부인 오정해는 극중 부부의 위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헤쳐나갈 것인가

     


2. 가족을 이야기 하는 작가 ‘고혜정’, 그의 삶을 실화로 극화한 작품 

연극 <친정엄마> <친정엄마와 2박3일> 등 가족 구성원간의 관계와 사랑을 포장 없이 사실감 있게 그려내는 작가 고혜정의 부부 공감 스토리


특히 작가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상당 부분 대본에 옮겨 유쾌하고도 애틋한 부부 이야기 를 현실감 있게 담아 냈다.

애꿋게 작가는 이 작품을 출간한 후 책 내용과 같은 위암으로 남편을 하늘로 떠나 보냈다.


3. 대한민국 가정과 부부를 위해 일하는 단체가 선정하고 추천해준 연극

‘08년 초연 당시 일상 부부간의 사랑과 미움, 그리고 위기… 그런 상황 속에 가족에 대한 부부의 역할과 책임…. 하지만 이해함을 통해 진실로 서로에게 감사해 할 수 있는 계기를 주는 연극으로 호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서울특별시 ‘행복가정재단’ ‘5월21일 부부의 날 재정위원회’ ‘두란노 부부학교’ 등 부부의 소통과 관계 증진을 위해 일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단체들의 공식적인 후원을 받았던 이유가 작품에 들어 있다. 


4. 울고 싶은 수많은 아내와 남편들에게 주는 시대의 위로 선물

경기 침체와 실업 증가로 경제적 무능을 감내해야 하는 남편,
가부장적 사회 구조와 ‘수퍼맘’ 콤플렉스로 고통 받고 있는 아내
,
“여보 고마워!”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사는 모든 부부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다. 
 

 

작가

▶ 고혜정
- 공연 : 연극 <친정엄마> <친정엄마와 2박3일> 뮤지컬<줌데렐라>
- TV   : <금촌댁네 사람들> <TV인생극장>

- 저서 : <친정엄마> <친정엄마와 2박3일> <줌데렐라> <여보고마워>


Ca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