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인류 최초의 키스'] 2011. 04. 15 ~ 05. 08, 소극장 마당
연극, 뮤지컬 :
2011/04/22 15:40
공연기간 2011년 04월 15일(금) ~ 2011년 05월 08일(일)
공연시간 평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4시ㆍ오후 7시 / 일요일 오후 4시
※ 월요일 공연 없음 / 4월 29일(금) 공연 없음 / 5월 5일(목) 오후 4시
공연장소 소극장 마당
티켓정보 일반 30,000원 / 대학생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공연문의 1599-9210
공연소개
인류 최초의 키스는 감호소에 갇혀 있는 4명의 죄수들 이야기다. 우린 여기서 인간성의 상실이란 측면에서 작품 전체에 깊게 묻어나는 인간성 회복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 주변에 떠도는 이야기처럼 피상적으로 들릴 수 있다. 언젠가 만난 어느 수녀님이 전해주는 얘기가 귓가에 맴돈다.
"소년원에서 만난 아이들은 무엇 때문에 죄를 짓고 격리되었는가. 천진스러운 눈빛, 해맑은 웃음을 지닌 우리 이웃집 아이들처럼 그 아이들도 존엄성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며, 사회의 구성원인데, 격리되어 살아가는 모습이 안타깝다."
살아가다 보면 우린 우리보다 더 많이 가진 자들을 쳐다보며 한탄하기 쉽다. 이번 공연은 우리가 잊고 지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늘의 넝마주의 같은 삶도 그 자체로 존엄성을 가진 소중한 것이라는 점을 이번 공연을 통해 일깨워주고 싶다.
시놉시스
징역 10년에 보호감호 7년을 선고 받았던 '학수'가 드디어 사회보호위원회의 출소 심의를 받게 된다. 심의위원들은 학수를 범죄 생각만 하는 타고난 흉악범으로 규정하고 보호감호 연장 3년을 선고한다. 판결에 불만을 품은 학수는 난동을 부리게 되고, 교도관의 무자비한 구타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학수는 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깨어난다. 자신이 배설한 똥과 이야기를 하며 그것을 먹는 것이다.
한편 전문사기범이지만 감방에서 독실한 신앙심을 쌓아가고 있는 성만에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반성의지가 돋보여 가출소 심의를 받게 된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학수와 다를 바 없었다.
성만이 죽고 49일째 되는 날 밤, 성만은 떠나기에 앞서 마지막으로 감방을 찾는다. 그를 맞아주는 사람은 학수다. 성만은 감방 동료들의 사후 얘기를 전해주며 시비 걸 사람도 없고, 힘자랑 할 사람도 없는 미지의 세계를 배를 타고 떠나자고 제의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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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 소극장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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