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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개요

○ 주 관 : 한남대학교 예술문화학과 전시기획팀 ARTISTREE
○ 후 원 : 대전 MBC M갤러리
○ 전시명칭 : “프롤로그에서 에필로그까지”
○ 전시기간 : 2012. 2. 23 (목) ~ 2. 29 (수)
○ 전시장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 문화방송국 4-5 MBC M갤러리 
○ 초대일시 : 2012. 2. 23 17:00
○ 전시개요 :
“작품을 관람할 때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은 하나의 결과물일 뿐”
많은 이들은 예술작품, 즉 결과물을 본다. 전문가이든, 일반인이든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를 평가한다. 이는 예술작품을 감상함에 있어서, 본질의 모습 보다는 결과물을 중시하고 있는 모순된 결과를 만들어낸다. 작품 안에는 작가의 미학과 철학적 삶의 가치관, 생활환경 등이 밑바탕이 되고 있지만 우리는 작품의 가시적인 측면을 볼 뿐, 보이지 않는 측면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만다. 우리는 작가의 삶, 그리고 그 안의 과정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고 비가시적인 측면을 확대시켜볼 필요가 있다
소설 안에서 프롤로그는 시작을 에필로그는 결말을 뜻한다. 우리는 한 권의 책을 읽음으로 총체적인 과정을 경험한다. 이는 우리에게 다양한 해석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총체적인 과정을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삶이란 과연 어떤 것인지, 그들의 공간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작가론적 해석방법을 통해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 작가의 사고과정을 면밀히 조사하고, 감상자들은 작가의 작업과정을 보며 늘 완성된 결과물만 감상해오던 것과 작품을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어떤 차이를 가지는지 주목한다. 작가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와 그들이 사는 세상의 열정에서부터 “과정”과 “결과”까지 총체를 감상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 부대행사 : F T A ( Free Trade Art )
-일 시 : 전시기간 중 4회 ( 2월 24, 27, 28, 29 일)
-소요시간 : 50분
-장 소 : 대전 MBC M 갤러리 내
-대 상 : 견학 방문 유치원, 초, 중, 고 학생 등 기타 단체
-주 최 : 한남대학교 예술문화학과 전시기획팀 ARTISTREE
문의) 프로그램 담당자 김 혜리 010-5586-4170
-목적 및 내용 : 이번 <프롤로그에서 에필로그까지> 展은 작가의 작업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과의 소통을 기대한다. 더 나아가 교육 프로그램(FTA)을 연계시켜 전시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프로그램 ‘FTA’ 는 Free Trade Art 라는 의미를 가지며, 큐레이터, 작가, 관객 간 예술을 통한 자유로운 교류, 물물교환이라는 뜻이다. 서로의 생각과 사상, 더 나아가 물건을 교환하며 전시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기간 중 4차례 진행 되어지며, 도슨트 프로그램, 작가의 작업과정 재현 및 설명, 작가와의 대화, 물물교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작가의 작업과정 및 재현 그리고 작가와의 대화는 작가와 관객들 사이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방법이다. 또한 물물교환의 시간은 작가의 소장품이나 드로잉 작품 등 작가가 준비한 물품들을 관객들의 소지품이나 현금으로 교환하며 전시할 수 있어 또 다른 전시로 거듭날 수 있다. 이 역시 관객들과 작가간의 소통을 이루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될 것이다.
-세부 사항

- 도슨트 프로그램 (10분)
- 작가의 작업과정 재현 및 설명 (20분)
- 작가와의 대화 (10분-15분)
- 물물교환 (10분)

* 날짜와 시간은 조정 가능하며, 추후 공지될 것입니다. 

II. 참여방법

○ 대 상 : 대전지역 또는 그 외 지역에서 작업과정을 독특하게 보여줄 수 있고 창작력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로 응모기한 내 자료를 제출한 자중에서 선정된 자 (연령제한 없음)
- 선정 작가 개인별 통보
○ 작품장르: 회화, 설치(조각 및 공예), 사진, 미디어
○ 참가비 : 3만원 ( 참가비는 홍보, 리플렛 제작에 사용됩니다. )

III. 응모기간·제출자료

○ 응모기간 : 2012 1. 20 ~ 2012. 2. 1
○ 응모방법
- 이메일 접수 : ARTISTREE 공식 이메일 artistree12@naver.com
  - 직접 방문접수 : 한남대학교 예술문화학과 과사무실 042) 629 - 8511 
  - 문의전화 : ARTISTREE 김 미 정 010-7173-4180 / 이 동 민 010-2379-1921
○ 제출자료

- 작품설명서 1부
- 출품원서 1매, 인물사진 1매
- 작품 이미지 고화소용 데이터 1매(JPEG 파일)

○ 제출자료 기간 : 응모와 동시 자료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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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 빈집여행프로젝트 1+1_일회용품

전시일시 2011. 12. 17. (토)

사람과 사람 더하기
장르와 장르 더히기
빈집에 소란 더허기

기획/주최 산호여인숙+우미숙

후원 대흥동립만세사업단, 국민1번지, mimi

도움 권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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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11년 11월 25일(금) ~ 2012년 2월 19일(일)

전시장소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전시실

전시작가 김월식, 박은선, 홍보람, 홍원석

전시문의 042-255-4700

전시설명

예술가의 작품 창작은 작업실 바깥에서의 체험과 긴밀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가의 창작을 선체험 후창작의 개념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체험과 창작, 삶과 예술, 행위와 결과 등을 전일적인 목적의식과 가치체계 안에서 융합하는 과정이다. 명확한 목표설정과 그에 따른 프로세스를 거치는 과정에서 여러 주체들과의 헙업과 상호작용을 거쳐 결과를 도출한다.

콜로키움 (각2시)
12. 1.  홍원석-이슬비
12. 8.  김월식-김종길
12. 15. 홍보람-유현주
12. 22. 박은선-이광석
12. 29. 종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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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 빈집 여행 프로젝트  1+1 >

- 2011년 12월 16일(금) ~ 18일(일) 3일 동안

- 대흥동 곳곳에 적나라하게 숨어있는 빈상가를 찾아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단, 빈상가에 채워질 작업물은 성별, 장르, 나이, 출신, 사이즈 물문하고 둘씩 뭉쳐 고민한 공동 창작물이 될 것입니다.

- 빈 집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하기 위해 첫 시발점이며, 그 시작에 의미를 두고자 합니다.

 <이프로젝트는>

첫째, 대흥동 골목 빈상가들로 대흥동의 현 지형도를 알아보는 과정입니다.

둘째, 개성과 개성, 취향과 장르가 뒤섞여 제 3의 무엇을 만들어 내는 장입니다.

셋째, 다양한 장르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서로의 작업을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입니다.

넷째, 비워져 있는 공간에 문화로 생기를 불어넣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발길이 대흥동에 닿기를 기대합니다.


<문의 및 참가신청>

 -산호여인숙 산호지기(010-6412-2870) / (010-2781-8011)

기획_산호여인숙+우미숙    후원_대흥동립만세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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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2011 대흥동 마님과 사랑방 손님

전시내용  김효남(서울공방), 이흥석(비돌)의 인터뷰 영상, 문화예술인 관련 사진 및 자료, 소장품, 기타 참고자료 및 작품.

전시기간  2011.10.25(화) - 11.13(일), (20일간 - Opening : 2011.10.25_pm5:00)

관람시간  am10:00 - pm7:00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문의  spacessee@naver.com / 070-4124-5501, 010-9879-8011


스페이스씨가 지난해 대흥동에 문을 열고, 그 여름에는 《대흥동 마님과 사랑방 손님》이라는 전시가 있었습니다. 원작 뿐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로도 친숙한 주요섭의 소설《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 빌려온 제목입니다. 전시공간인 스페이스씨를 사랑방 삼아 전시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손님을 모셔 정담을 나누듯 미술, 혹은 미술인, 나아가 대흥동과 함께 해온 삶의 이야기를 펼치는 따뜻한 자리라는 의미였던 것입니다.

스페이스씨는 하나의 전시공간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자리하고 있는 대흥동, 나아가 대전이라는 공간이 빚어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자취와 결과물을 살아있는 문화로 이해하고, 모든 미술활동 또한 그것을 터전으로 유기적인 관련 속에 벌어지고 있는 삶의 흔적이라는 인식을 담아내는 일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대흥동 마님과 사랑방 손님》은 그러한 스페이스씨의 생각을 담은 정례 전시의 하나로, 올해는 〈서울공방〉의 김효남, 〈비돌〉의 이흥석 두 분의 삶과 이야기를 사랑방에 초대합니다.

김효남은 액자를 비롯해서 미술인들이 작품전시를 위해 필요한 온갖 소용품들을 만드는〈서울공방〉을 30년 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의 인연을 모두 치면 사십년이 넘는 세월을 미술인들과 보낸 그입니다. 애초에〈서울공방〉은 1980년대 초 행정구역상으로는 대흥동이 아닌, 지금은 아파트 공사가 한창인 옛 문화방송 사옥 아래쪽, 교보빌딩 위쪽 길가 선화동 작은 건물에서 〈서울화방〉으로 시작됐습니다.

이후 그는 단순히 그림에 따라 기성 액자를 짜는 일에 만족하지 않고, 작가의 생각과 작품의 특성을 잘 드러내도록 하는 액자를 남다른 감각으로 새로이 고안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주었습니다. 또한 미술이 종이나 캔버스와 같은 평면을 벗어나 입체화하고, 한편으로는 기술적인 기법이 필요한 설치작품이 확산되면서는, 작가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온갖 기술적이고 기능적인 방법을 고안하고 구현해내는 빼어난 솜씨를 발휘하여, 작가에게는 작품활동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고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알리는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것은 결국 대전미술이 폭넓게 발전하는데 숨은 일조였다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저러한 여건이 여의치 못한 작가들이 자신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청한 요청에 대해, 시간의 제약이나 경제적 대가와는 무관하게 자신의 온 노력을 기울여 함께 했던 그러한 작업들은 순수하고 열정적인 그의 장인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흥석은 대전여중 뒤쪽 한 골목에서〈비돌〉이라는 카페 겸 주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던 그는 자신의 가게를 차리기 이전부터 자연스럽게 미술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넓은 교분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그가〈비돌〉이전부터 운영해왔던 공간들에는 젊은 미술인들이 즐겨 찾게 되었고, 지금은 많은 미술인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친분을 나누고 미술과 예술을 이야기하는 대흥동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도 〈비돌〉에서는 전시가 열리기도 하고, 미술가와 미술학생, 손님들이 모여 미술에 관해 토론하는 행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한편으로 이흥석은 〈대흥독립만세〉를 비롯한 여러 행사들에 참여하여 대흥동이 대전의 문화예술을 풍부하게 하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는 자신의 바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유명한 미술가에 관한 이야기 가운데는 자주 찾던 카페나 찻집, 혹은 술집에 관한 것이 빠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일제강점기나 한국전쟁 전후로 미술가나 문인, 음악가들이 모여 예술을 이야기하고 시국을 토론하던 공간들이 그들 예술가와 함께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이야기에는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면이 덧붙여진 경우도 많습니다만, 그 장소들은 그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보다 잘 이해하는데 빠질 수 없는 요소일 뿐 아니라, 그 자체로 당대의 문화예술이 자라나던 터전이자 생생히 살아 숨 쉬던 현장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한 사람의 예술가이기 앞서, 다른 모든 이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삶을 사는 한 인간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이웃과 교류하고 생각과 감정을 나누며 사는 가운데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그러한 점에서 찾던 공간과 그곳에서 만나던 사람들, 그리고 그곳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이해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일 모두가 당시의 문화와 예술로 불리는 총체의 한 부분이자, 자체로 문화의 살아있는 한 단면이라 하겠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대흥동, 대전 문화예술의 소중한 한 부분인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이렇듯 오랜 기간 대흥동을 터전으로 자신의 일을 해온 두 공간을 사랑방으로 초대하여, 그들이 살아온 시간과 함께했던 대흥동과 대전의 문화와 예술을 다양한 사진, 자료, 대담, 작품 등으로 꾸미고 여러분과 함께 훈훈한 정담을 나누고자 하는 자리입니다. 전시나 공연과 같은 예술작품으로만이 아니라, 무대 뒷면에서 펼쳐졌던, 그래서 우리지역 문화와 예술의 진정한 한 부분이자 속살이라 할 이야기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김효남

1954생

서울에서 공방 업무를 익히고 직장에 근무하다가, 대전으로 이주하고 1980년 전후에 대전에 정착하였다.
1982년에 선화동 옛 문화방송 인근 작은 건물에〈서울화방〉을 열고, 액자를 비롯해 미술가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장비와 도구, 작품 작동을 위한 기계장치 등을 고안, 제작해왔으며, 발명대회 등의 출품작을 제작해주기도 하였다.
남다른 감각과 솜씨, 장인정신이 담긴 그의 손길을 통해 대전의 많은 미술인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더하고, 구상한 작품을 실현하여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 2009년 이후 대흥동에서〈서울공방〉운영하고 있다.

김효남(서울공방) / 선화동 작업실에서 / 홍균作, 2008


이흥석

1969생

한남대학교 응용미술과 시각디자인 전공 중퇴. 비디오아티스트 김해민이 운영하던 영상스튜디오에서 근무하던 기간을 전후하여 다수의 미술인들과 교류하였다.
설탕수박, 비스켓, 원양왕, 서커스 등 예술적 감성이 개성 있게 발현된 카페를 운영하였다. 카페 운영과 함께 미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여는 한편으로, 대흥동이 대전 문화예술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2006년부터 대흥동 대전여중 인근에〈카페 비돌〉운영하고 있다.

이흥석 / 작가 김해민이 운영하던 영상 스튜디오에서 / 1991-1992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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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나 컴퓨터가 존재하기 전에, 글을 쓰는 것은 수작업의 영역이었으며 손을 통해 이루어지는 신체적 노력의 결과였다. 물론, 손은 작가의 영혼이 말하는 것을 옮겨 적을 뿐이지만, 시간과 더불어 그의 표피에 주인의 정신적 편력을 새기는 것이다. 손은, 여기에서, 더 이상 옮겨 적기 위한 단순한 도구에서 벗어나, 아주 특별한 세계의 감동적인 표현이 되는 것이다.

전시기간 2011년 10월 10일(월) ~ 2011년 10월 29일(토)

전시장소 대전프랑스문화원 대흥동 분원 갤러리 라 노마드

전시문의 042-253-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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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11년 9월 20일(화) ~ 2011년 9월 30일(금)

관람시간 월요일-토요일: 오전10시-오후 7시  /  일요일, 공휴일: 오전10시-오후 6시

전시장소 청주 구)KT&G 연초제조장 동부창고 8동

참여공간
  그음공간_가평
  매개공간 미나리_광주
  스톤 앤 워터_안양
  스페이스 SSEE_대전
  여인숙_전주
  예술상회_청주
  오픈스튜디오 배_부산
  작은공간 이소_대구
  재미난 복수_부산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_청주
  하이브 캠프_청주

전시문의 043-256-6471 / Fax. 043-253-3251 / blog.daum.net/docu2011


취지

도큐멘타 2011은 2000년도에 시작하여 2009년에 막을 내린 충북아트페어와 관련 한다. 당시 전시 추진위원회에서는 새롭게 변화 된 예술 창작 환경을 담아 낼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전시를 고민하여 왔고 그것이 바로 2011년 도큐멘타(Document+Art)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즉, ‘도큐멘트 Document’는 증거나 기록이 되는 문서, 서류, 문헌, 증서 등의 사전적 의미를 갖는다. 여기에 ‘예술 Art’이라는 용어의 결합을 통하여 ‘창작 과정으로서의 그 미학’까지도 담아 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 용어가 탄생한 것이다.
사실, ‘도큐멘타’라는 용어가 그렇게 새로운 언어는 아니다. 이미 독일의 카셀지방에서 1955년 이후  4∼5년마다 열리는 국제전시를 일컫는 세계적 용어인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전시에서 예술 창작 과정의 미학까지도 담고자 하는 시도로서의 전시는 처음 일 것이다.
따라서 도큐멘타(Document+A) 2011에서는 지역 예술 현장의 다양한 창작 과정을 담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 질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모두는 동시대 예술의 다양한 가치와 스펙트럼을 발견∙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획의도

그간 ‘문화 창의’라는 담론의 몰입은 다양한 동시대예술의 인식 확장은 물론, 예술(가) 생태에 관한 관심으로도 이어져, 요 몇 년 사이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을 통한 도심재생과 예술전용 창작 공간 조성을 통한 ‘살기 좋은 문화 도시 혹은 창조 도시’임을 많은 공공기관들이 주도적으로 캠페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청주에서 개최 될 도큐멘타201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레지던시의 끊임없는 변화 모색과 작가들을 어떻게 프로모션 할 것인지에 대한 대안적 논의를 수행하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는 바, 각 지역의 창작공간들의 세세한 노하우와 컨텍스트를 한데 모아보고자 합니다. 이는 각 공간들의 현재의 세션을 장소site가 이동된 또 다른 현장scene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으며 레지던스라는 특화한 창작공간들의 기록된 자료들과 실제 능동적인 방법론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전시될 공간은 요즘 유휴시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과거 청주 경제의 주요 산업체였던 구 연초제조창의 역사적 장소에서 개최됩니다. 메인 공간에서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되고 서브공간에 본 전시를 배치시킴으로서 국제행사와 연계성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로 인하여 각 공간과 참여 작가들은 올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찾는 세계 각국의 예술전문기관 및 전시기획자들에게 자연스레 노출 될 것입니다.
이번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서로 주고받았던 그간의 학제적 교류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공간에 대한 공감의 교류이며, 새로운 이항transposition을 지향하는 실험적 장(場)입니다. 따라서 첫째로는 참여공간의 참신한 발상의 발현을 위한 참여 작가들의 협업을 기초로 하며, 둘째로는 다양한 프로그램 교류, 창의적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적인 창작 프로그램의 발견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현재 각 개별공간에 입주되어 있는 작가들의 지속적인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될 것이며, 파트너십으로 인한 컨텐츠 제시와 공유를 통하여 다발적인 프로젝트가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청주에서 개최되는 ‘도큐멘타 2011-스페이스 오디세이’는 공간과 작가프로모션의 단순한 형식을 넘어 예술 생태 혹은 공간과의 끊임없는 피드백을 유도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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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제2동 |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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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Watkins作 ‘Eidolon’


4회를 맞는 HICA 전시회는 미국, 일본, 독일, 덴마크 등 세계 각지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우리에게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에 접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시기간  2011년 9월 14일(수) ~ 2011년 9월 21일(수)

전시장소  대전프랑스문화원 대흥동 분원, 이공 갤러리

전시문의  042-253-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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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은作_이쁜 내새끼_100x80cm_장지에 채색_2011


전시기간 2011년 8월 17일(수) ~ 2011년 9월 15일(목)

관람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전시장소 롯데갤러리(롯데백화점 8F)

전시작가 민예진(지역), 이인청, 전웅, 조장은, 조현서, 허경원

전시문의 042-601-28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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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 | 롯데백화점 대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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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11년 05월 17일(화) ~ 2011년 06월 10일(금)

관람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갤러리 누다 NUDA

전시작가 송영아

전시문의 070-8682-6052

전시소개
Exhibition PreviewThe Bruises
 
아린 기억 속 파편들

 별거 아닌 오브제의 나열이, 성글게 뿌려진 미장센이 추억처럼 밀려와선 후회처럼 날을 세운다. 그 모습은 물컹한 여인네의 가슴처럼 포근하지만 두 발짝 다가서면 늘어진 사내의 어깨처럼 쓸쓸하다. 그 헛헛함이 어슴푸레 사라질라치면 꿈인 듯 붙잡고 싶어지고 사진처럼 선명하게 뇌리에 박히면 제발 꿈이길 바라게 된다. 언제나 그렇듯 추억은 흐릿하고 후회는 또렷하다. 둘은 다른 듯 뵈지만 지긋지긋하게도 붙어 다닌다. 환희에 뒹굴고 가쁘게 뛰다보면 어느새 온몸은 아린 멍투성이가 된다.

 언젠가부터 예술이라는 것이, 특히 시각예술의 범주에서 작품이라는 것들이 범인(凡人)들에게는 꽤나 기괴하고 난해한 그 무엇으로 둔갑해 버렸다. 전부는 아닐 테지만 이미지를 창출하는 사람도, 그 이미지를 관람하는 사람도 예술이란 거창한 간판의 중압감에 시달리는 듯 보인다. 고고한 사상가들의 이론을 딱 알아듣지 못할 만큼 들먹여야 서로가 만족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이야기를 풀어야만 예술을 논할 수 있다 여긴다.

 하지만 예술의 출발점은 생각만큼 거창하지 않다. 근현대 이후, 작품으로 간주되는 대부분의 것들은 삶에 대한 작가 자신의 사적인 통찰과 고뇌에서 비롯한다. 그 고민이 당시의 환경적,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동시대 혹은 후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풀이될 뿐이다. 혁명이 간절했던 러시아 아방가르디스트(avant-gardiste)가 아닌 이상 예술은 지극히 작가의 사적인 영역 안에서 꿈틀대기 시작한다. 아니, 어쩌면 형식주의, 구성주의, 생산주의를 표방했던 러시아의 전위적 예술가들의 작품세계 또한 작가 스스로의 삶과 그 삶을 아우르는 세상에 대한 고민의 발로일 수 있다.

 자기 스스로에 대한 애끓는 고민 없이 만들어 내고 이를 관람하는 태도는 작가와 관람자 모두에게 큰 감흥을 선사하지 못한다. 어찌 보면 이런 행태는 서로가 위선의 가면을 쓰고 한 판 벌이는 ‘짜고 치는 고스톱’에 불과하다.
 

 

 

 

 

 
 멍투성이로 드러난 송영아의 사진들은 부레가 달린 듯 사사로운 그녀의 기억 속을 유영한다. 마른 나무 가지, 흩뿌려진 꽃잎, 공허한 유리병, 초점 잃은 금붕어, 똬리를 튼 스카프, 날지 못하는 깃털…. 분명 누군가에겐 의미 없는 오브제들의 조합이고 시시한 미장센의 연속일 게다. 하지만 그녀는 주눅 듦 없이 그녀의 소소한 기억들을 더듬어 자신의 사적인 영역에서 기억 속 아린 파편들을 모아낸다. 쉽지 않은 일이고 반가운 시도다.
김태정(갤러리 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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