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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11년 11월 25일(금) ~ 2012년 2월 19일(일)

전시장소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전시실

전시작가 김월식, 박은선, 홍보람, 홍원석

전시문의 042-255-4700

전시설명

예술가의 작품 창작은 작업실 바깥에서의 체험과 긴밀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가의 창작을 선체험 후창작의 개념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체험과 창작, 삶과 예술, 행위와 결과 등을 전일적인 목적의식과 가치체계 안에서 융합하는 과정이다. 명확한 목표설정과 그에 따른 프로세스를 거치는 과정에서 여러 주체들과의 헙업과 상호작용을 거쳐 결과를 도출한다.

콜로키움 (각2시)
12. 1.  홍원석-이슬비
12. 8.  김월식-김종길
12. 15. 홍보람-유현주
12. 22. 박은선-이광석
12. 29. 종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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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미술아카이브 2011 : 대흥동 예술가들 1950 ~ 60년대
 
Daejeon Art Archieve 2011 : Daeheung Dong Artists in 1950 ~ 60's
 
 
전시기간 2011년 03월 04일(금) ~ 2011년 04월 17일(일)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대전창작센터

출품내용 1950 ~ 60년대 대흥동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작가들 작품 20점 및 자료 150점

      박승무(1893~1980), 이경배(1898~1960), 박성섭(1903~1974), 이동훈(1903~1984), 우민형(1906~1978)
      조중현(1917~1978), 김성재(1923~1968), 윤후근(1923~2008), 김기숙(1924~2002), 김철호(1925~2011)
      정택은(1925~2005), 홍동식(1926~2003), 신봉균(1930~2000), 이남규(1932~1993), 이인영(1932~  )
      최종태(1932~  ), 임봉재(1933~  ), 이지휘(1933~  ), 이종수(1935~2008)

      
 
전시내
 
 1
958년도에 건립된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1950 ~ 60년대 대전미술 활동의 중심이었던 대흥동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작가들의 작품 및 예술관련 자료들을 살펴보고자 하는 전시이다. 지역미술의 한 단면을 살펴보고, 미술자료의 가치 및 그것을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미술관 아카이브 구축 사업의 중요성을 제기하고 또한 대전 미술의 초석이었던 20인 작가의 작품 및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소장자를 찾아 자료의 기증 및 자료대여 등의 협조를 기대하는 것도 이번 전시의 의의이다.
 1950 ~ 60년대 대전은 전쟁의 폐허에서 벗어나 재건과 함께 성장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로 그 당시 활동했던 작가들은 대전 미술의 초석이 되었던 작가들이다. 비교적 늦게 도시형성이 이루어진 대전은 미술의 역사도 늦게 출발하고 있다. 도시의 팽창과 함께 학교가 늘어나고 미술교사들이 유입되면서 대전 지역은 근 현대적 성격을 갖춘 미술의 역사가 시작되어 미술활동의 기록은 광복 전후로 나타나고 있지만 그것을 뒷받침할 작품이나 자료들이 미비하며 기술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빈약하다.
 자료의 빈약함과 시간의 흐름으로 인해 자료의 수집과 정리, 보존은 어려운 과정이었다. 이러한 힘든 과정 속에서도 이번 전시는 미술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6ㆍ25 동란 이후 창간된 대전일보(1950년 11월 창간)에 소개된 전시회 기사들, 작가들의 전시회 리플렛, 편지글, 사진, 남겨진 방명록 그리고 생존 작가들과 그들과 친분을 나누었던 지인들, 유족들의 증언 등을 접하며 이것들을 횡으로 종으로 엮어가며 미술사의 기록들을 정리해 놓았다. 이는 대전미술의 역사를 대변할 자료 수집과 그것들을 연구하고 보존, 정리하는 '대전미술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하 단계라 할 수 있다. 송미경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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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욱 <Good man Hologgrapical elements>, 2008~2009

 
 
전시기간 2011년 02월 11일(금) ~ 2011년 03월 20일(일)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전시장소 대전시립미술관 제 2, 3 전시실

전시작가 강현욱, 김영숙, 김윤섭, 김지수, 임성희

전시문의 042-602-3212

전시 소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매년 기획하고 있는 청년작가 - NEXT CODE 는 창작의욕을 활성화하기 위해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전시지원 프로그램으로 전시도록 및 홍보 등 전시 전반에 관한 사항들을 미술관에서 직접 진행하고 미술관 큐레이터들과 긴밀한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이뤄지게 된다.
 2011년도 청년작가 - NEXT CODE 는 2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38일간 대전시립미술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5명의 작가 임성희(회화, 설치), 강현욱(미디어, 설치, 사진, 드로잉), 김영숙(회화), 김지수(회화, 드로잉, 설치), 김윤섭(회화, 설치)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청년작가전은 1999년 <전환의 봄>을 시작으로 젊고 창의적인 작가들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매년 기획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은 대전시립미술관 큐레이터들과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작품을 연구 발표하는 형식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작가 소개
강현욱미디어, 설치, 사진, 드로잉
 그의 작품 중심에는 국가와 국가 간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종과 언어의 구조, 그 구조의 틈 속에 존재하는 사회와 인간의 관계에서 오는 언어의 갈등과 폭력이 키워드로 작동하고 있다. 작품을 살펴보면 현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 가장 먼 곳에서 세상을 직시하는 작가 중에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작가가 프랑스 유학 당시 수많은 사건들을 경험하면서 느꼈던 한 인간으로서 나약함을 인정함과 동시에 거대한 사회구조의 상대적인 관계들의 실체를 보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은 개별적인 것보다 상대적인 사건들이 더 많이 일어난다. 그것은 전쟁과 기아, 언어의 폭력과 환락과 무관심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되며 때로는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는데 최근 매스미디어의 확산과 더불어 급속도로 확산되는 정체불명의 사회구조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강현욱 작가가 가장 먼 곳에 세상을 보고 있지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실을 읽을 수 있는 작품이 주목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술이 현실을 단순하게 비추는 거울이 아닌, 거울 안쪽에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을 작품으로 이미 상당부분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영숙회화
 김영숙은 현대사회의 대중, 그 가운데서도 관람자로서의 군중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스포츠를 관람하는 사람들, 광장에 운집한 사람들, 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등산을 하는 사람들 등 현대사회가 만들어 내는 다양한 방식의 인간군상을 다룬다. 그의 관심사는 군중을 긍정하는 것도 아니고, 부정하는 것도 아니다. 그는 군중의 존재를 성찰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제안자의 역할을 자처한다. 투명 아크릴 패널 위에 새겨넣은 군중은 측면에서 비춘 LED 조명으로 인해 빛을 분사하는 선들의 결합이다. 수백 장의 드로잉을 이어 붙여 16초짜리 동영상을 얻어내는 애니메이션 작업은 그림과 영상 사이의 간극을 곰곰이 생각해 보게 만든다. 그가 그려내는 군중은 그 자체만이 아니라 풍경이나 상황 속의 군중으로 확장한다. 광장에 모인 문상객들이나 공원에서 산책하는 군중을 담은 회화작품들은 옛그림에서 나타나는 여백의 묘미를 새롭게 자신의 어법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김영숙 <Collected Landscape>, 투명아크릴에 니들드로잉 LED, 122×70.8cm, 2010
 
김윤섭회화, 설치
 김윤섭은 자신의 이름을 "윤솝"으로 바꾸어 작품 안에서 재탄생 시킨다. 윤솝은 해적만화 <원피스>에 나오는 '우솝'을 모티브로 하며, 현실을 직면하기 보다는 우회전략이나 속임수로 세상을 살아가는 속임수마법사이자 저격수이다. 작가는 윤솝으로 변해 당면한 현대미술의 맥락 안에서 과거 대가들의 방법론들을 소환하고 주변의 소재들을 이용하여 당대의 시공간에 저격하는 사격수가 된다. 그는 이번 전시에 이브 클랭을 소환한다. 이브 클랭의 인체 측정학을 소환하여 윤솝 시각으로 재구성 한다. 빈 캔버스 앞에 모델을 세우고 그 윤곽선을 새총으로 쏜다. 그 곳엔 모델의 고통과 몸부림이 꿈틀대며 탄환이 박힌 곳에서는 식물이 페인팅으로 자라난다. 식물은 구체화되어 모델의 고통과 텅 비어 있던 캔버스의 여백을 덮어버린다. 김윤섭의 전시공간은 온통 푸르다. 아마도 윤솝은 거칠고 힘든 항해를 시작하려는 듯하다. 다행히 긴 여정의 지표가 되어줄 희망의 돛이 그와 함께 한다. 그의 표적이 되어줄 재미난 사냥감을 찾아 시공간을 넘나드는 노젓기에 온 힘을 실어본다.
 
김윤섭 <무제>, mixed media, 가변크기, 2010
 
김지수회화, 드로잉, 설치
 그녀에게 있어 작품이란 어른이 되어감에 따라 좌절되어지는 유년시절의 유토피아를 찾아가는 것이다. 어린시절 계절마다 지천으로 피고 지는 뒷산의 나무들과 흙 속을 기어다니는 벌레들과 공중을 부유하는 곤충들, 그리고 함께 했던 벗들과의 유희 속에서 무한한 상상과 끝없이 펼쳐지는 세계를 한껏 품고 자랐다. 자연을 그리고, 즐거움을 조각했던 그녀에겐 이 세상이야말로 절제와 균형, 조화와 사랑이 가득한 공간이었다. 조각퍼즐을 맞추듯 어딘가에 존재할 듯한 형상들을 그리면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예술적 욕망(예술적 본질 속에는 개인의 욕망을 이루고자 하는 이상이 담겨 있는 뜻에서)을 채워가던 그녀에겐 삶이 예술이고 예술이 곧 삶이었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대면하게 된 현실은 그녀의 예술적 욕망을 충족하기에 언제나 가능한 것은 아니었다. 사회가 만들어 버린 규범과 인간의 본성을 통제하는 도덕적 법률과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역할들은 작가가 꿈꿔왔던 그리고 지키고 싶었던 예술적 즐거움에서 현실로 돌아오도록 요구한다. 그녀는 삶에 있어 한번도 예술이 주는 이상세계를 떠나 본 적이 없기에 현실로 돌아오는 길에 공상을 통해 타협하려 한다. 적어도 공상 속에선 현실의 원리와 속박을 벗고 자유를 누릴 수 있기에….
 내셔널 지오그라피에 소개된 바다생물에 대한 이야기는 어린시절부터 갖고 있던 생명에 대한 경외감과 지구가 탄생한지 35억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심연 속 미지의 생명체에 대한 호기심이 그녀의 본능 속에 자리하고 있는 예술적 욕망을 이상세계로 이끌어 준다. 지구탄생부터 존재했던 생명체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생명체들이 생겨나며 또 그것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생명체들이 생겨나는 순환 관계 속에서 그녀는 상상 속의 예술적 유희, 미지의 생명체를 탄생시킨다.
 
김지수 <Daily Drawin>, 종이에 펜, 쿨라주, 21×29cm, 2010
 
임성희회화, 설치
 임성희의 그림을 볼 때 우선 생각나는 것이 해학(諧謔)적 익살이다. 해학과 익살은 우리 민족의 전래되어 온 그림들에 많이 나타났던 주제이다. 민화(民畵)에서 보였던 치기어린 그림들은 당대의 정신구조를 잘 보여주는 예이며, 신윤복에서 해학의 세련된 감각이 완성되었다. 살림살이가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풍류를 몸소 체험하고 즐기던 성향과 민초들의 애달픈 생활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에서 여러 유형의 생활그림으로 발현된 것이다. 대외적으로 밀려온 서양그림의 이미지 속성과는 근본적인 차이를 두고 그 씀씀이부터 양상을 달리해 온 것이다.
 우선 말하자면, 임성희의 그림은 사회적 익살을 포함한 민화적 양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임성희는 상상을 구체화 시키는 재미에 빠져있다. 상상력의 발휘란 장소의 변형이나 대소(大小)의 치환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상상해 내기'는 A를 B로, B를 C로 전이시키는 것이다. 거기에 시각적 창의성을 가미하면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상상의 표현 중 하나는 예로부터 의인화가 많이 사용되었다. 신화나 우화는 의인화에서 이루어진 전래적인 이야기들이다. 사람을 직접 표현하는 것보다 동물이나 사물을 의인화 시킬 때 재미있으며 기억에 잘 남는다. 이는 알레고리기법 중 한가지이다. 알레고리의 표현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 전달방법이다.
 
임성희 <정글세일>, Acrylic on canvas, 130×130.3cm,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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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11년 02월 11일(금) ~ 2011년 03월 20일(일)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대전시립미술관 제 1, 4 전시장

전시작가 김치중, 복종순

전시문의 042-602-3200

전시 소개기획의도
 <대전미술의 지평>은 대전미술을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여 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역량 있는 작가를 선정, 대전미술의 우수성과 특성을 발굴ㆍ연구하고자 기획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 작가는 그 동안 대전미술계의 활성화를 지향하고 그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한 김치중, 복종순 작가를 초대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그 예술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는 대전미술의 역할과 위상을 확대하고 활성화하여 역사적 시각의 흐름에 공헌이 큰 미술가를 조망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세계 연구를 통해 대전미술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작가의 창작의욕 함양 및 미술계의 작가론 연구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대전미술의 지평 2011
 김치중은 '그림은 마라토너와 같다. 어렵고 힘든 긴 여정을 얼마만큼 꾸준히 달리느냐가 중요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창의성과 끊임 없는 탐구정신을 중시하는 작가이다. 금강과 백마강, 대청호 풍경을 비롯한 여인 등 관념적인 풍경을 그리는 작가는 자기가 사는 환경에 의해 그림의 내용이 변화되었다고 한다.
 이번 전시는 그의 젊은 시절 작품부터 근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펼쳐 오랫동안 추구해온 그만의 조형감각을 느낄 수 있다. 1947년 대전에서 태어나고 경희대학교 미술교육학과 및 대학원 졸업, 개인전 11회, 대전시 초대작가전, 한국미협 대전미술협회지회장, 배재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복종순은 1985년, 작업을 시작하면서 줄곧 두드리는(pounding) 작업을 반복하였다. 초기의 종이 두드리기 작업들은 두두린 행위에 의한 결과물인 표면적 시각에 더 집중되어진다. 90년 후반 점차 재료의 변화를 시도하게 되었고 금속이나 다른 재료들을 다루면서 결과물이 아닌 두드리는 행위자체에 몰두하게 되었다. 그것은 한 재료에 머물 수 없는 다른 시도 때문이었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사물과의 만남 속에 관념적인 인식들을 생각한다. 작가는 목원대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대학원 순수미술학과 졸업, 2002년 Hutchins Gallery(NY, U.S.A) 외 개인전 16회와 많은 기획 초대전을 가졌다. 국립현대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한림미술관, 미국 브름스버그대학, 쉐마미술관, 학천화랑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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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한 2010년의 연대기적인 시점을 계기로 분단체제 아래에서의 미술을 살펴보는 전시로서, 한국전쟁 이후의 현대미술작품 150여점을 통해서 분단시대의 예술, 분단체제 극복의 예술을 조망하는 전시이다.
 
전시기간 2010년 12월 23일(목) ~ 2011년 02월 06일(일)

전시장소 대전시립미술관 1~4 전시실

참여작가 강용석, 고정남, 김동유, 김상돈, 김용태, 김철겸, 노순택, 박건웅, 박영균,
      박진화, 박찬경, 박희선, 서용선, 선 무, 손국연, 손장섭, 송영옥, 신화철,
      양아치, 오 윤, 유동조, 이세현, 이 반, 이시우, 이응노, 이종빈, 이태호,
      임옥상, 전승일, 전준호, 전화황, 조양규, 정동석, 정원연, 최원준, 홍 균,
      홍성담 등 38명

전시구성
 분단, 전쟁, 이산, 실존, 냉전, 이념, 기억 등의 키워드로 해석할 수 있는 작품으로서 평면,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을 주제별로 선별하였다. 총 38명 작가의 163점으로 구성되었다.
 
제 1 전시실 : 분단시대의 인간실존
 현실의 억압을 넘어 인간실존을 투척하는 것이 예술이다. '분단시대의 인간실존' 섹션에서는 전쟁의 기억과 분단시대의 실존을 담은 작품들을 만난다. 먼저 이응노, 조양규, 송영옥, 전화황 같은 작고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서 전쟁과 냉전, 이산의 고통을 겪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살펴본다. 이응노는 전쟁을 직접 겪었을 뿐만 아니라 이후 냉전의 희생양을 동베를린 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렀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전쟁 직후와 이후 냉전 시기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조양규와 송영옥, 전화황 같이 일본에서 활동한 작가들의 회화 속에서도 이산과 분단의 현실이 담겨있다. 오윤은 한국전쟁을 다룬 <원귀도>에서 전쟁으로 인한 인간성 말살의 상황을 표현했다. 이종빈과 이반, 홍성담, 손국연 등과 같이 월북이나 월남의 가족사나 냉전시대의 고통, 탈북을 경험한 예술가들의 인간실존을 담은 작품들도 있다. 특히 이반의 경우 작가와의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철거당한 도라산역 벽화의 영상을 소개함으로써 분단시대 속의 예술의 현실을 보여준다.
 
제 2 전시실 : 기억으로서의 분단
 두 번째 섹션 '기억으로서의 분단'은 한국사회에 깊이 박혀있는 전쟁과 냉전의 기억들을 다룬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시우와 고정남, 강용석과 같은 사진작가들은 분단의 현실을 감성적인 풍경사진으로 보여준다. 전승일과 김상돈, 최원준 등은 민간인 희생이나 미군기지 등의 문제를 다룬다. 김용태의 기념비적인 작품 <DMZ>는 미군기지 주변의 남녀 사진을 모은 꼴라주다. 박영균은 전통회화 기법을 차용한 회화로서 전쟁과 분단의 현실을 보여주고, 다큐멘터리 영상 <들사람들>에서 일제시대 이래 세 차례나 삶의 터전을 빼앗긴 대추리마을에서의 예술행동을 정리했다. <현장미술 아카이브>는 분단과 통일의 문제를 다룬 1980년대 이후의 현장미술 자료를 선보인다. 탈북화가 선무는 삶의 터전을 버릴 수밖에 없었던 실존적 체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비민주적 현실과 남북대립의 상황을 담은 회화작품들을 보여준다. 김영철과 박건웅, 서용선, 김동유는 각각 디자인과 만화, 회화의 방법으로 냉전의 기억과 분단의 현실을 다룬다. 60년의 세월 뒤에도 망각의 강을 건너지 못하는, 아 우리의 기억이여!
 
제 3 전시실 : 현실 속의 분단
 휴전선은 휴전선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 속에도 있다. 세 번째 섹션 '현실로서의 분단'은 주로 풍경과 상황을 포착한 사진과 회화, 영상, 설치 작품들로서 우리 삶 속의 분단을 보여준다. 노순택은 <분단의 향기> 연작으로 한국 사회에 고착화된 분단과 냉전의 현실을 담았다. 1980년대 이래 꾸준히 분단문제를 다뤄온 박진화와 손장섭, 정동석의 연작은 분단의 현실을 상징하는 철책선을 모티프로 하고 있다. 홍균은 현충원에서 만난 천안함사건 유가족 사진을 통해서 현실로서의 분단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박희선의 조각은 분단 상황의 한반도를 특유의 명쾌한 언어로 집약했다. 이태호는 냉전의 현실을 풍자하는 개념적인 설치 작품으로, 박찬경과 전준호는 북한의 회화나 전쟁기념관 앞의 기념조형물 이미지를 차용한 영상으로 분단과 냉전의 현실을 표현했다. 이세현은 풍경화 연작 속에 대립과 갈등의 상황을 담았다. 이 작품들은 분단상황을 일상의 삶으로부터 동떨어진 것이 아닌 삶 속에 들어있는 하나의 현실로서 재인식하게 해준다.
 
제 4 전시실 : 분단을 넘어서
 우리에게는 투 코리아와 미들 코리아 저 너머, 생명과 통일을 향한 큰 꿈이 있다. '분단을 넘어서' 섹션은 분단의 현실을 넘어서려는 일련의 실천과 상상을 담은 작품들이다. 신학철의 <한국근현대사> 연작은 역사적 관점을 바탕으로 현실을 성찰하게 한다.오윤의 <통일대원도>는 농악 연주 상황을 통해서 전통적인 미감과 통일의 메시지를 살린 작품이다. 유동조는 북한군 포로 출신으로 인도에 정착한 장기화 씨의 삶을 통해 전쟁의 기억과 이산의 상처를 겪은 한반도의 분단현실을 치유의 언어로 승화했다. 정원연은 독일예술가들과 함께 휴전선 일대를 방문하는 프로젝트를 벌이고 탁구대를 이용해 관객참여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김철겸은 풍경과 인물 작업으로 분단현실을 넘어 분단극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양아치는 미들코리아라는 개념으로 한반도의 대립을 넘어선 가상의 나라 미들코리아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임옥상의 대작은 철책선을 넘어서는 거인의 모습으로 표현된 문익환 목사를 담고 있다. 이반의 <생태의 메아리>는 분단을 넘어 생태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심포지움 '분단시대와 한국 현대미술'
 - 2011년 1월 21일(금) 오후 1시 ~ 오후 6시
 - 대전시립미술관 1층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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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발칙한 작품,
미술관을 무한한 상상의 공간으로 !

 
 
2010 청년작가 NEXT CODE
 
 
 
 
전시기간 2010년 9월 3일(금) ~ 2010년 10월 17일(일)

전시장소 대전시립미술관 제 1, 2 전시실

OPENING 2010년 9월 3일(금) 오후 4시

참여작가 김미소, 김훤환, 신성호, 이원경, 조경란

전시부문 회화, 설치, 조각, 사진

기획의도
 찜통 같은 더위도 서서히 꼬리를 내리고 아침저녁으로 알싸한 바람 한 자락이 코끝에 머물렀다 가곤 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이 계절의 전환점에서 젊은이들의 재기 발랄한 열정을 공감할 수 있는 마법 같은 공간을 마련한다. 매년 공모 기획되고 있는 청년작가 발굴 지원 프로젝트인 『2010 청년작가 NEXT CODE 』展이 개최된다.
 지난 5월 포트폴리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김미소(설치), 김훤환(회화), 신성호(조각), 이원경(회화/설치), 조경란(사진/설치) 등 모두 5명의 작가의 기획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년작가전은 뚜렷한 주제를 다루는 일반 기획전과는 달리, 각자의 실험성과 자율성을 격식 없이 풀어내어 미술관을 무한 상상 공간으로 만든다.

전시 소개
이원경 Lee Won-Kyong
강함과 약함의 본질에 대한 탐색
이원경 작품은 물성이 모호하고 기이한 생물들로 가득하다. 작가의 오랜 동반자 플랜트(Plant) 시리즈는 식충생물의 형태를 띠고 있는 애니멀(Animal)과 식기나 공구의 단단한 금속 표면에 동물의 털을 입힌 툴 애니멀(Tool Animal) 그리고 최근 그녀가 몰입하고 있는 철사 뜨개 작업으로 분류가 모호한 생물체들의 설치작업이다. 작가는 물성이 상반된 성질을 하나에 표현하면서 자신의 물성의 박탈 혹은 다른 물성의 체험을 통해 강함과 약함의 본질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색한다. 작가의 물성에 의한 1차적 판단을 모두 유보케 한다.
 
김미소 Kim Mi-So죽은 도시에 재건을 알리는 강렬한 희망의 빛줄기
김미소는 버려진 전구를 가지고 “안전한 곳”이란 정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녀의 작업은 전시 공간을 일련의 “존재되기”의 장(Stage)으로 만드는 것이다. 빛에 반응하는 폐전구에 필라멘트가 연결된 전구를 연결하거나, 전구에 5색 형광안료를 칠해서 블랙라이트 빛을 반사케 하는 방식으로 버려진 것에 생명을 연장한다. 시효가 끝난 물체에 작가만의 제스처로 완성이 아닌 완벽한 실체로의 변환 작업은 마치 죽은 도시에 재건을 알리는 강렬한 희망의 빛줄기를 연상케 한다.
 
김훤환 Kim Hwon-Hwan유영(流泳)하는 그만의 공간, 전력을 다해 '밀고' 있다
사각의 틀에 움직이는 심미적 자화상, 이를 김훤환은 ‘자기지시’적이라 한다. 그것은 순수한 운동의 가능태들이다. 이 힘은 스스로 지시하여 물적(物的) 상태의 표현내용을 구상하며, 반면 그 발상의 원인들은 스스로 지시하며 물적 상태를 구성한다. 그 현상이 김훤환이 남긴 그림이다. 그동안 신중히 접근하던 자기지시의 역설은 이제 날개를 달았다. 유영(流泳)하는 그만의 공간을 전력을 다해 ‘밀고’ 있다. 내면을 ‘심심하여 파’듯이 그 무엇인가를 향한 그의 힘들임이 캔버스의 프레임에 나타난다.
 
신성호 Sin Sung-Ho인간문명에 의해 무분별하게 파괴된 자연으로부터의 회귀
신성호는 자연으로부터 축출된 재료(동, 철, 스테인레스, 유리, 석고, 흙, 나무 등)와 현재 우리 사회에 사용되고 있는 모든 기계들의 최소 단위와도 같은 전자 기판에 붙어 있는 콘덴서나 다이오드 같은 작은 부품들에 주목하고 인위적이지만 자연과 가깝게 제작한 나무에 하나둘씩 붙여나간다. 이것은 인간문명에 의해 무분별하게 파괴되거나 관심 밖으로 밀녀난 자연으로부터의 회귀, 동시대에 살고 있는 한 인간으로서 자연의 그 숭고함을 바라보고 소통을 시도하는 작가만의 새로운 메시지를 담고 있다.
 
조경란 Cho Kyung-Ran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을까?
조경란은 우리를 지배하려는 권력이 작동하는 영역들을 작품의 소재로 다룬다. 첫째, 국회의사당, 정부 대전청사, 대전시청 등 국민을 여전히 통제와 복종의 대상으로 만들어 버리는 국가권력의 공간, 둘째, 실제로는 환경에 유해하다는 본질을 속이면서 친환경적이고 자연적이라는 거짓 이미지를 더욱 내세운 자본주의의 상품들, 셋째, 우리의 생각을 조정하는 신문이라는 미디어 권력이 작동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전체적인 군주보다 더욱 강하게 우리의 생각과 행위를 조종하는 현대의 권력. 그 교묘한 위장술은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을까?”에 대한 답을 보여준다. 우리가 보는 것이 바로 우리다. We are what we see.
 
 
 에드워드 사이드는 “깨달음과 즐거움 간의 모순을 해결하지 않고 둘 모두를 그대로 드러내는 힘은 말년의 양식이 갖는 특징이다. 반대방향으로 팽팽하게 맞서는 두 힘을 긴장 속에 묶어둘 수 있는 것은, 오만한 태도를 버리고 오류 가능성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노년과 망명으로 인해 신중한 확신을 얻은 예술가가 가진 성숙한 주체성이다.” 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그와 대비되는 청년의 양식이 있을까? 있다면 어떤 것일까?
 아마도 청년예술가의 숫자만큼 다양한 양식이 존재하는 것, 다시 말해 “하나로 규정지을 수 있는 청년의 양식이 없다” 는 것이 그 특징일 것이다. 누군가는 이 시대의 새로운 매체에 대한 실험과 도전에 열정을 쏟을 것이며, 또 다른 누군가는 모두들 “죽었다”고 말하는 회화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것이다. 누군가 사회적인 관심은 접어두고 자신의 내면과 감성 속에 침잠하는 동안, 또 다른 이는 권력과 체계와 같은 사회적 주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소위 ‘예술의 종말’ 이후 예술에서는 더 이상 한 가지 주제나 장르의 압도적인 지배 현상을 살펴볼 수 없다. 수많은 ‘작은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태어나고 또 사라진다. 『2010 청년작가 NEXT CODE』展은 김미소, 김훤환, 신성호, 이원경, 조경란 다섯 명의 작가가 풀어 놓는 이야기가 어우러진 공간이다. 자, 여기 이 젊은 예술가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이 가운데 어떤 이야기가 남게 될지, 누구의 이야기에 더 많은 이들이 귀와 관심을 기울일지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여기 이 작가들에게는 수많은 가능성으로 가득한 미래가 있다는 것이다. 핑크빛 미래만은 아닐지라도, 불안함과 도전과 실패, 좌절, 그리고 다시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질 그 샘나는 젊음, 모든 것이 성숙해지는 가을의 문턱에서, 다시 처음의 마음으로, 풋풋하고 아름다웠던 청춘의 시절로 함께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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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ㆍ현대미술 속 가족의 의미와
시대적 흐름을 새롭게 조망하는

 
『예술가와 가족』展

 
전시기간 2010년 9월 3일(금) ~ 2010년 10월 17일(일)

전시장소 대전시립미술관 제 3, 4전시실

OPENING 2010년 9월 3일(금) 오후 4시

참여작가 이중섭, 박수근 외 26명

전시내용 회화, 드로잉, 사진

기획의도
 이 전시는 가족 그림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근대미술의 형성시기인 1910년대 이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그림 속에 나타나는 가족의 등장과 시대에 따라 어떠한 변화를 거쳤는가에 기획의 의미를 두었다. 가족은 부부와 그들의 자녀로 구성되는 기본적인 사회 집단이다. 동ㆍ서양의 가족형태는 부계 중심의 가족 형태를 추구하고 있으며, 가족의 형성은 인간이 사회활동을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다. 하나의 생명체가 잉태되는 순간부터 가족의 일원으로 하나의 테두리 속에서 성장하고 생존한다.
 가족은 오랜 시간을 거쳐 형성된 전통적 관습과 문화를 바탕으로 주위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관습과 문화를 담당하는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집단이 되고 사회를 존속시키는 기본단위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가족의 기본 구성은 아버지, 어머니, 자식들 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포함된 3대의 혈연이 모여 사는 공동체의 가족으로 이루어지는 가부장권이 중심이 되는 혈연 중심의 집단주의 문화이며, 1960년대 산업사회의 특징이 나타나면서 가족의 기능도 변하였다. 산업화 과정을 통해 급속한 사회적 변화를 거쳐 가족구조의 형태도 변화가 생겼으며, 사회의 기본적인 집단인 가족의 형태도 시대와 문화에 의해 변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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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10년 8월 3일(수) ~ 2010년 8월 15일(일)

전시장소 대전시립미술관 제 2, 3 전시실

참여작가
Eugene ATGET, Les Frères SÉEBERGER, Louis VERT, Claude Marie FERRIER, NEURDEIN Frères, Jacques Henri LARTIGUE, Agence de presse MEURISSE, Robert DOISNEAU, Frédéric NAUCZYCIEL, Valérie JOUV, Patrick TOSANI

작품수 19점

문 의 042-602-3252

기획의도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프랑스문화원, CULTURE FRANCE, 프랑스대사관과 함께 <파리의 보행자 Le Pieton de Paris>展 을 개최한다. 사진사 초기의 선구자에서부터 현대사진가까지 여러 작가들이 카메라에 포착된 파리의 다양한 모습들을 통해 머나먼 시공간으로 즐거운 여행을 떠나보자.
 
전시소개
 <파리의 보행자>는 흑백이나 컬러로 된 19장의 대형사진을 통해, 관람객들을 프랑스 사진역사의 한 부분으로 초대하는 전시회로, 이 사진들은 다양한 관점을 이용하여 관람객들을 각 사진의 내부로 인도한다.
 <파리의 보행자>는 파리를 거닌다. 에펠탑 주위를 배회하고, 팡테옹과 개선문의 위용 앞에서는 감탄을 금하지 못한다. 때때로 그는 Boulogne 숲이나 꽃이 만발한 센 강 기슭에서, 아니면 샹젤리제의 어느 까페 테라스에 앉아있는 아름다운 파리지엔느들을 스쳐가기도 한다. 뛸르리 정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나, 교복을 입고 파리의 어느 거리를 통과하는 아이들 앞에서는 감동에 겨워 한참을 머무르기도 한다.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캬도르즈 쥐이에(7월 14일)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면, 파리의 보행자는 셍 미쉘 다리 근처의 어부들이나 베레모를 쓴 방랑객 옆에서 노독을 풀기도 한다.
 이 <파리의 보행자>는 으젠 아트제, 루이 베크, 작크 앙리 라르티그, 로베르 도와노, 시버그 형제, 누르뎅이라 불리는 프랑스 사진역사의 기념비적인 예술가들에서부터 현대의 사진가들인 베르나르 플로쉬, 드니 다르작, 발레리 주브, 후레데릭 노지시엘 등이다. 파트릭 토사니의 경우에는 그의 내면적 파리의 모습을 하나의 모자이크로 구성한다. 우리의 <보행자>들의 모자이크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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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에 간 셜록 홈즈

대전시립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온 가족이 미술품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함께 배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전시 <미술관에 간 셜록 홈즈 - 재료의 비밀을 찾아라>를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마치 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명탐정 셜록 홈즈처럼, 미술작품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미술작품에 사용된 다양한 재료를 분석하고, 각 재료의 표현적인 특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전시기간 2010년 5월 1일(토) ~ 2010년 6월 25일(금)

전시장소 대전시립미술관 제 5전시실

작품수 총 16점

참여작가
강환섭, 김명희, 김호득, 노상균, 문범, 복종순, 윤종석, 유근영, 이배, 이성아, 이성원, 이왈종, 임만혁, 최영림

전시내용
이번 전시는 작품에 사용된 재료와 그 특성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관심을 두고 전시를 구성했다. 먼저 모든 것이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캔버스에 유채 물감, 한지에 수묵과 같은 전통적인 재료를 예술에 사용해왔던 옛 사람들과 달리 20세기 이후 현대 미술가들은 작품에 다양한 재료를 도입해왔다. 전혀 미술의 재료라고 여겨지지 않는 물질들이 작품의 자료로 사용되는 것이다.

또한, 전통적인 미술의 재료들을 사용하되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채를 내기 위하여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서 사용하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유근영의 <엉뚱한 자연>은 아크릴 물감과 오일스틱 등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한 대표적 사례이다. 장지에 채색한 이성아의 작품도 동양화라면 수묵화를 떠올리기 쉬운 우리들에게 은은하고 아름다운 색채의 세계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효과를 내기 위해 동양과 서양의 미술 재료를 섞어서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종이 대신 광목에 그리거나, 서양화의 스케치 재료인 목탄을 사용하거나,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작품들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에서 나온 새로운 시각의 세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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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난다』전

2010년 04월 06일 ~ 2010년 06월 06일

시립미술관 제 1 ~ 4 전시실



─ 웃음이 난다
한국의 근ㆍ현대미술에서 풍자와 해학이 두드러진 평면, 입체, 미디어, 사진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웃음을 주는 작품들을 기발한 기지, 유쾌한 유머, 통쾌한 풍자, 진지한 농담의 네 가지로 나누어 전시하여 해학에 관한 한국미술의 경향을 소개한다.

 

<참여작가>
강강훈, 곽수연, 김경민, 김기라, 김난영, 김우임, 류은규, 문선미, 박대규, 박성수, 방정아, 사윤택, 서은애, 서정두, 서희화, 손현욱, 송진화, 오순환, 윤미연, 홍인숙 이김천, 이명복, 이원석, 이종희(들로화), 전나무, 전웅, 정성희, 조장은, 최석운
 
 
<전시구성>
제 1 전시실 : 기발한 기지
위트(Wit), 기지, 재치를 통하여 비범하고 신기하며, 기발한 발상으로 적절하게 표현한 재빠른 지적활동에 의해 나타난 작품구성이며
제 2 전시실 : 유쾌한 유머
희극적(Comic) 익살스러움과 우스꽝스러운 것을 나타내며, 문학적이며 해학극적 의미를 나타낸 작품입니다.
제 3 전시실 : 진지한 농담
농담이나 펀(Fun)으로서 장난이나 우스갯소리를 지칭하지만 이는 진담 못지않게 값진 때가 많으며, 다양한 뉘앙스를 내포하여 때에 따라 신선하고 생기 있게 들을 수 있어 부담 없는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제 4 전시실 : 통쾌한 풍자
풍자(Satire)로써 사회 또는 개인의 악덕, 모순, 어리석음, 결점 따위를 비웃거나 조롱, 익살스런 모방, 반어법 등을 통하여 비유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의도로 쓰는 예술 형식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