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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지원展 :: 조인상 사진전
 
 
전시기간 2010년 10월 14일(목) ~ 2010년 10월 20일(수)

전시장소 롯데갤러리

참여작가 조인상

전시문의 042-601-2827

전시소개
 난 내가 "벽"이라는 소재를 카메라에 자주 즐겨 담고 있다는 자각을 했다. 재미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벽보다 훨씬 조형적으로나 질감과 색채 면에서 사진적 미학을 갖고 있는 많은 다른 나라의 벽들 앞에서 나는 촬영하고픈 흥미를 갖지 못한다는 사실이었다. 내가 찍고 있는 벽에는 분명 방금 매를 맞으며 꾸중 들었지만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웃으며 다시 부를 수 있는 친어머니와 같은 정서가 배어 있었다. 다른 나라의 벽들은 편안한 생활은 얻을 수 있어도 마음으로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부잣집 양어머니와 같은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나는 그런 느낌들이 벽을 통해 내가 찍고 싶어 했던 "우리 땅"이라는 큰 테마가 내 몸에 맞는 옷이 되어 돌아온 것이라고 지금도 굳게 믿고 있다.
 내가 어렸을 적에 우리나라는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었다. 동네 어디를 가나 담장이나 벽들이 시멘트로 새로 보수되거나 만들어지고 있었고, 그런 벽에 못 하나 들고 시멘트가 굳기 전에 낙서하는 일이 그때 우리 또래에게는 최고의 스릴 있는 놀이였다. 지금 현대사회에서 과학적이고 너무 기계적인 방법으로 시멘트를 사용하는 것과는 다르게 그 당시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공급된 시멘트 사용법은 단지 소재가 진흙에서 시멘트로 바뀌었을 뿐 그 전에 사용하던 진흙과 똑같은 방법이었다. 사람의 손으로 반죽하고, 사람의 손으로 바르고……. 내가 보고 있는 것은 기계적이고 도시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오늘날의 시멘트 벽이 아니라 이제는 점차 모두 사라져갈 나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시멘트 벽을 찾아내어 나만의 감성법으로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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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 | 롯데백화점 대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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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10년 7월 1일(목) ~ 2010년 7월 27일(화)

전시장소 갤러리 누다 NUDA

이용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작가 김수현

문 의 070-8682-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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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월평1동 | 갤러리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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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ty Man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백지순의 'Wifty Man'. 그녀가 발표한 '아시아의 모계사회', '종부', '싱글즈' 시리즈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아시아와 한국 그리고 일상생활의 주변에서 만난 여성을 주제로 하며, 사진가 백지순이 그려온 사진의 역사를 총정리하고 재조명한다.
 
 
전시기간 2010년 5월 27일(목) ~ 2010년 6월 29일(화)

전시장소
갤러리 누다 NUDA

이용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작가 백지순

작가와의 만남 2010년 5월 28일(금) 오후 6시 30분, 갤러리 누다

문 의 070-8682-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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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월평1동 | 갤러리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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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평의 시간展


전시기간 2010년 6월 5일(토) ~ 2010년 6월 25일(금)

전시장소
SPACE SSEEㅅㅅㅅㅣ

전시작가
홍 균

작 품 수 
약 30점

□ OPENING & 작가와의 대화
2010년 6월 5일(토) 오후 4시 ~ 6시, SPACE SSEE

'6월 수평의시간'展 소개
 
 
6월은 계절 가운데 유독 분명치 않은 시절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크나큰 정치사건이 많았던 달입니다. 그 만큼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 조밀한 달입니다. 6월은 생명의 약동을 이어내고 분기탱천하는 삶을 받아내며 남은 반 시절을 위해 숨을 고르게 합니다. 그래서 욕망을 수렴하며 의미를 만들어내고 그 가치의 확산을 준비하는 달입니다.

사진은 분명 대상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사진의 운명이고, 사진이 존재하는 자리입니다. 홍균 작가의 사진은 '미군 기지촌_사람'(아메리카 타운), '시골마을_사람'(장바우 사람들), '정신박약_사람'(원형의 전설) 등 많은 대상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2006년의 '무덤_사람'(삶은 잠이고 사랑은 꿈이다) 전시는 그 대상들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홍균 작가의 사진에 있어서 대상 자체를 넘어 대상화의 집약이자 사진 전반을 관통하는 시선과 궤적을 완숙한 경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후 4년 만의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위의 사진 가운데 선정한 작품은 물론 최근의 천안함 사건 장례현장까지 전시가 됨으로서 홍균 사진의 총체적 세계를 압축한 전시입니다.

이즈음 세상의 시끄러움은 더해만 가고 수직성의 권세문화는 잦아들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예술은 더욱 강하게 빛을 내며 생존합니다. 홍균 작가의 사진을 빌어 수평의 시간에 함께 머물고자 작가를 초대ㆍ전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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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 SPACE S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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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우리동네 - 문선희

전시일정 : 2009. 12. 24() – 2010. 01. 06() 2주간

참여작가 : 문선희 Moon Seon-Hee

전시장소 : 모리스갤러리

주소 
: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7-1

연락처 : 042 - 867 - 7009

< 작가노트 >


우리동네

문선희


나의 작업은 매회 대상을 달리할 뿐, 언제나 여행의 기록이다. 첫 번째 전시<Praha>는 ‘프라하’라는 공간에 대한 여행이었고, 두 번째 전시 <바람이 분다>는 ‘상실’이라는 감정에 대한 여행이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의 대상은 ‘벽’이다. ‘우리 동네’라는 친근한 제목처럼,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유년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벽들이 소재이다.


벽은 오랫동안 예술가들에게 사랑받았던 소재로 단절, 경계, 울타리, 혹은 한계를 상징했다. 그러나 나의 이번 전시에서 벽은 소통, 그 자체다. 나의 벽은 투명한 유리처럼 켜켜이 쌓인 사연과 사연 너머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작품 속 벽은 살짝 윙크를 하는 것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간질이고, 은밀한 비밀을 속삭이며 귀를 당긴다. 눈물을 글썽이며 사과하거나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망연자실 눈물만 흘리기도 한다. 마음의 문을 닫고 깊게 침잠하기도 하고 한 줌 바람에 마음을 활짝 열기도 한다. 시간의 강물에 따라 흐르며 사랑을 품기도 하고 흘려보내기도 한다. 벽은 누군가를 갈망하고 기다리는 장이 되기도 하며 몽유도원도를 그리거나 몬드리안을 꿈꾼다.

작품 속 다양한 표정의 벽은 우화적이면서 해학적인 방식으로 순수한 열정을 날 것 그대로 내보인다. 또한 사진 하나하나의 저변에 흐르는 인간적인 온정이 하나의 강물이 되어 ‘쿨’한 가면을 뒤집어쓴 채로 감정을 절제하며, 진실한 소통을 거부하고 획일화된 성공과 행복을 좇으며 보여주기 위한 삶을 꾸려가는 현대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전시는 ‘cool'이라는 냉소적인 태도를 갑옷처럼 차려 입은 나 자신과 오늘날의 모든 쿨한 삶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동화이다. 냉소적인 태도란 실은 상처받기를 두려워하는 인간들의 방어기제 다름 아니다. 제아무리 쿨한 인간도 상처는 받는 법이다. 무언가에 얽매이기 싫어하고 구질구질한 일상의 흔적들을 지우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켜켜이 쌓인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벽을 통해 나는 은근한 충동질을 시도했다. 이번 작업에 영감을 준 달라이 라마의 메시지로 작가 노트를 마무리한다.

사원도 필요 없다. 복잡한 철학도 필요 없다. 우리 자신의 머리, 우리 자신의 가슴이 바로 우리의 사원이다. 나의 철학은 바로 따스함이다.

<작가 이력 >

문선희(Moon Seon-Hee)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졸업

- 개인전

<Praha> / 남구예술회관 (광주,2007)

/ 트뤼포 (광주,2007)

<바람이분다> / (광주,2008)

<우리동네> / 모리스갤러리 (대전, 2009)


- 단체전

6회 광주비엔날레 열풍변주곡 (2006)

4회 디지털사진 - 롯데화랑 (2007)


- 저서

<One fine day in Praha> 넥서스,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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